최근 조직개편으로 많은 것이 변화했다. 그동안 일해오던 사람들도 대거 바뀌게 되고 팀장님, 파트장님도 처음 뵙는 분들이다. 팀원들은 물론이다. 올해도 벌써 7월, 남은 하반기 어떻게 회사 생활할 것인가?
1. 6시그마 BB 프로젝트 완료
지난달 부터 시작한 BB 프로젝트가 10월까지 진행된다. Unit Test의 작성 뿐 아니라 SW bugs 갯수(결함밀도)도 전반적으로 줄여야 하는 이중적인 KPI가 마련되어 있다. 잘해봐야지
2. 팀내 역량강화 담당자
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맡게될 역할. 지원업무에 가까운 형식으로 팀장님을 도와서 팀내 Scrum 및 Modular Design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내가 define할 수 있는 업무인 만큼 의욕적으로 해볼 생각이다.
3. 기존 SW 업무
기존에 맡던 SW(이하 A)는 앞으로 신규 기능 추가를 최대한 억제하고 안정화시키는 출구전략(exit plan)을 구사할 예정이다. MM(Man month per month) 0.5 이하로 최소화할 수 있을까?
4. 신규 SW 업무
기존 SW에 대한 MM이 줄어든 만큼 다른 App(이하 B)에 대해서도 업무를 해야 한다. 1,2,3번 항목에 차질이 없는 수준에서 4번 업무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B app의 경우 기술적으로 안정화, 협력업체 인력과의 안정적인 협업 그리고 Q부서와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져 있으나 상대적으로 기획팀, UI팀과의 사이가 원만하지는 않은 듯 하다. 이 부분에서 내가 공헌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A app과는 필요로 하는 기술 set이 달라서 당분간은 새롭게 공부를 해야할 것이 많을 것 같다.
5. 독서활동
올해 목표인 60권 달성은 7월 1일 현재 32권으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올해말까지 잘 읽어봐야지. 주역원론(전 6권)을 완독하는 것이 관건이다. 내년에는 어떤 시리즈에 도전할까?
이렇게 잘 흘러가면 올해도 의미있는 한해를 보낼 수 있을 듯 하다.
2013.7.7 @ 서울숲 DE CHOCOLATE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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